만취 운전 슈가, '조사 불가' 수준 인사불성이었다…"경찰 출석해 정식 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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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 본명 민윤기)가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그런가 하면 슈가 소속사 측은 당초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안장이 있는 모델이었다. 전동 스쿠터라는 설명이 더 적절하다"고 전해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만취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고, 음주 측정 후 귀가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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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 본명 민윤기)가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앞서 슈가는 6일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발견, 근처 지구대로 인계됐다.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무려 0.2%를 훌쩍 넘긴 만취 수준으로, 지난 2022년 음주운전 후 사고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과 비슷한 수치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슈가 소속사 측은 당초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안장이 있는 모델이었다. 전동 스쿠터라는 설명이 더 적절하다"고 전해 논란이 커졌다.
그러면서 JTBC '뉴스룸'의 보도를 통해 사건 당시 CCTV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전동 킥보드'는 사건 축소를 위한 거짓 해명이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의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그를 다시 경찰서로 부를 예정이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만취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고, 음주 측정 후 귀가 조치를 취했다. 이에 슈가를 다시 소환해 정식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
사건 직후 슈가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며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한 바.
슈가 또한 팬 커뮤니티를 찾아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듭되는 논란에 8일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 슈가 관련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추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범칙금 부과 및 면허 취소 처분에 대해서는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슈가의 추가적인 경찰 소환 조사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놈의 술", "스스로 탈퇴하라", "포토라인 서는 거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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