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서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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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역 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197억 원을 들여 소재부품,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53건, 사업화 8건, 정책 지정 7건 등 68개 지원과제를 추진한 결과 성장 사다리 지원과 시·군 연고 사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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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역 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197억 원을 들여 소재부품,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53건, 사업화 8건, 정책 지정 7건 등 68개 지원과제를 추진한 결과 성장 사다리 지원과 시·군 연고 사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는 것.
또한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 산업진흥원, 대학, 기업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고용 325명, 사업화 매출 897억 원, 특허·인증 172건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인센티브 사업비로 국비 17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 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매년 지역 산업진흥계획을 세우고,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 진보, 공급망 변화 등 글로벌 국내외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등 보다 내실 있게 지역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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