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물안개... 비룡이 승천한 신령스러운 모래강
김병기 2024. 8. 1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출을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 문을 열었더니 세상이 온통 새하얗다.
짙은 물안개를 헤치고 한발짝씩 다가가니 어느새 드넓은 모래톱 위이다.
하얀 안개와 하얀 모래톱 속을 걷다가 제2 뿅뿅다리를 건넜다.
구멍이 숭숭 뚫린 철제 다리 아래에선 하얀 물이 소리없이 흘렀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새뜸] 회룡포, 이곳이 우리 강 '제 1경'인 까닭...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동행 취재
[김병기 기자]
▲ [오마이TV] [환경새뜸] 신비롭고, 신령스러운 비경이...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동행취재 ⓒ 김병기 |
일출을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 문을 열었더니 세상이 온통 새하얗다. 짙은 물안개를 헤치고 한발짝씩 다가가니 어느새 드넓은 모래톱 위이다. 하얀 안개와 하얀 모래톱 속을 걷다가 제2 뿅뿅다리를 건넜다. 구멍이 숭숭 뚫린 철제 다리 아래에선 하얀 물이 소리없이 흘렀다. 30여 분 동안 계단을 올라 회룡포 전망대에 서니 천하 제1경인 회룡포가 안개 속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지난 9일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보철거시민행동 임도훈 상황실장과 함께 낙동강을 동행취재하면서 찍은 영상이다.
김병기의 환경새뜸 현장 라이브 중계 https://www.youtube.com/live/-aH_p2b7Z-E?si=scg8Zy0GyukfcP5M
#회룡포 #내성천 #낙동강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