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서 들개에 의한 물림사고 발생..."방지책 서둘러야" 

최광수 2024. 8.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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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들개 무리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부산 안락동에서는 최근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려던 60대 남성이 2마리의 들개에 물려 치료를 받았다.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39분 쯤 안락동 한 아파트를 나서던 주민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들어 손과 팔 등을 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시간여 만에 들개들을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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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들개 무리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부산 안락동에서는 최근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려던 60대 남성이 2마리의 들개에 물려 치료를 받았다.

야생 들개 무리 관련 쿠키뉴스 캡처 

쿠키뉴스도 들개 무리 출몰에 따른 보도를 했지만 도심 주변 야산이 아니라 최근에는 도심인 온천천 인근에서도 들개와 마주쳤다는 신고가 잇따라 밤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39분 쯤 안락동 한 아파트를 나서던 주민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들어 손과 팔 등을 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시간여 만에 들개들을 포획했다.

부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도 부산진구와 동구에서 들개에 의한 물림 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부산시의회에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할 정도로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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