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해운대 피서 인파 절정...기상청, 찜통더위 8월 하순까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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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45 [포토타임] 해운대 피서 인파 절정...기상청, 찜통더위 8월 하순까지 예상 부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1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국내외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지역의 열대야가 21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찜통더위가 광복절을 지나 이달 하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오전 11:50 [포토타임] 1674년 세계지도 '곤여전도' 전시회...오감으로 느껴보세요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 특별전이 11일 부산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볼 수 있는 '곤여전도(坤輿全圖)'는 세계 유일의 채색 필사본으로 17세기 제작된 세계지도다. 벨기에 출신 예수회 선교사인 페르디난드 페르비스트(1623~1688)가 1674년 제작했다. 동반구와 서반구를 나눠 그린 양반구형 지도로 당대 최고의 인문지리적 지식과 과학적 성과가 반영돼 있다. 1672년 페르비스트가 저술한 ‘곤여도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1860년 조선에서 다시 인쇄됐을 정도로 조선 후기 가장 널리 유통된 서양식 세계지도이다. 부산박물관이 소장한 곤여지도는 1674년 베이징에서 제작한 초간본을 18세기에 필사한 것으로 목판본이 아니 채색 필사본 병풍 지도로 부산박물관이 2009년 매입했다. 전시공간에서는 곤여전도 실물이 전시되고 작품의 특징과 탄생에 얽힌 이야기, 조선 전래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 벽면을 가득 채운 실감 나는 화면과 극적인 음악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 오전 10:30 [포토타임]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8월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706.6원으로 직전 주 대비 4.5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43.9원으로 직전 주 대비 4.4원 내렸다. 사진은 1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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