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번주 캐피탈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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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캐피탈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일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치솟고 유동성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체 캐피탈사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반적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일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굉장히 높고 유동성 상황이 좋지 않다는 진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리스·할부금융 등을 하는 51개 캐피탈사 중 11곳은 연체율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1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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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캐피탈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일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치솟고 유동성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 캐피탈사에 대해 전반적인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캐피탈사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반적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일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굉장히 높고 유동성 상황이 좋지 않다는 진단이다.
특히 중소형사 중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올해 6월 말 기준 30% 내지 50%까지 치솟은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리스·할부금융 등을 하는 51개 캐피탈사 중 11곳은 연체율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10%를 넘어섰다. 자산규모 하위 업체들은 연체율이 20%대(2곳)와 30%(1곳)를 넘어 88.9%까지 치솟았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PF 관련 예상 최대 손실액은 캐피탈사가 5조원으로 제2금융권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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