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지기까지 우승한 일본, 국외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18개 [2024 파리]
배중현 2024. 8. 11. 08:22
일본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급 금메달 잔치를 벌이고 있다.
일본은 10일(한국시간)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자 레슬링 62㎏급에서 모토키 사쿠라, 여자 창던지기에서 기타구치 하루카가 각각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금메달을 18개까지 늘렸다. 일본 매체 매일신문은 '(금메달 18개는) 해외에서 개최한 올림픽 최다 금메달'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자국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27개를 획득했는데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 최다 금메달은 2004년 아테네 대회 16개였다.
일본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종목은 레슬링(6개)과 유도(3개) 체조(3개) 스케이트보드(2개) 펜싱(2개) 육상(1개) 브레이킹(1개)이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개막 전 내세운 금메달 목표는 20개.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일본은 11일 열리는 남자 레슬링 65㎏급에서 기요타 고타로, 여자 레슬링 76㎏급에서 가가미 유카가 각각 결승전을 치른다. 두 선수 모두 종목 강자로 꼽혀 금메달 추가 가능성이 크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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