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오물풍선 띄웠다…경기 북부 낙하 가능성

임지혜 2024. 8.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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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오물풍선(쓰레기 풍선) 살포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7시55분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북 풍성 부양 차단 등을 위해 남한으로 풍선을 날려 보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 대응해 지난달 2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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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또 오물풍선(쓰레기 풍선) 살포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7시55분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차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 오물풍선 관련 피해는 지난 2일 기준 차량 파손 등 총 41건으로 집계됐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북 풍성 부양 차단 등을 위해 남한으로 풍선을 날려 보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 대응해 지난달 2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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