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철도지하화 실현에 최선 다하겠다"
[고창남 기자]
▲ 퍼포먼스 「철도지하화 연구용역 대 시민 보고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서울지역 철도지하화 추진’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퍼포몬스를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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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위원장 축사를 하는 김영호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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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형 위원장 인사말을 하는 오기형 민주당 서울시당 지상철도지하화특위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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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최고위원 ▲인사말을 하는 서영교 최고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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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민 소장 주제발표를 하는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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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유제남 ㈜유신 부사장은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은 결국 막대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는 것인가가 관건이다. 본선 구간에서 수익 창출이 어려운 만큼 역사 부지에서 수익성을 확보하고,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 구간에 대해서는 정부의 재정 투입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이용주 아주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철도지하화 사업을 위해서는 현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대한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다양한 편익 항목이 포함되도록 연구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일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철도지하화의 목적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확보라는 점을 전제해야 하며, 철도지하화에 따른 기존 이용자의 통행시간 증가라는 불편과 주변 지역민의 수혜라는 부분에 대해 철도지하화 사업 전에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제승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는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시 주변 토지 이용과 연계한 검토와 철도지하화에 따른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장수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철도지화화에 따른 지하 복합시설 건설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사전 검토가 필요하며, 획일적 지하 복합개발이 아닌 지역 상황과 공사 구간 상황에 맞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
▲ 전문가 토론 ▲토론에 임하는 전문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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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오기형 서울시당 지상철도지하화특별위원장, 서영교 최고위원, 장경태 전 최고위원, 남인순 국회의원, 김성환 국회의원, 채현일 국회의원, 김동아 국회의원 등 서울지역 국회의원, 안귀령 도봉구갑 지역위원장, 강남구병 박경미 지역위원장 등 서울 지역위원장, 서울지역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관계 전문가 및 연구자, 사안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서울지역 철도지하화 추진'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조도형 민주당 서울시당 정책실장은 "오늘 이 자리 이후 9월부터는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주민 설명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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