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경기 순연…이경훈·임성재,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 중위권

김우중 2024. 8.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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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경훈과 임성재가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를 중위권으로 마무리했다.

이경훈은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버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페어웨이 안착율 79%, 그린 적중률 83% 등 안정적인 샷이 돋보였다. 하지만 3번 홀(파3)과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페덱스컵 순위를 7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페덱스컵 9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임성재는 같은 대회에 나서 버디 5개·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 이경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순위표 상으론 중위권이다.

임성재. 사진=KPGA

한편 보 호슬러는 이글 1개·버디 9개·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PGA투어 정규 시즌의 마지막 대회이기도 한 윈덤 챔피언십은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하루 밀렸다. 출전 선수 절반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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