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었다…김소현♥채종협, 인니 1위→말레이·홍콩 4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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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연일까'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우연일까?'는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주연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앞서 김소현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Viu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어, '우연일까?'의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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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우연일까'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10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영제: Serendipity's Embrace)는 8월 1주차(7월 29일~8월 4일) Viu 주간차트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홍콩 4위, 필리핀과 태국, 싱가포르에서 각각 5위를 기록하며 6개 국가에서 톱5에 안착했다.
'우연일까?'는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주연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앞서 김소현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Viu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어, '우연일까?'의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선재 업고 튀어'의 흥행 이후 공개된 K-로코 장르라는 장점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편, Viu는 '재벌집 막내아들',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 스트리밍 시간, 유료 가입자수 기준 동남아시아 OTT 통합 2위(MPA 집계 기준)를 꿰차고 있다. 현재 '굿파트너', '놀아주는 여자', '감사합니다', '우연일까?', 예능 '신들린 연애'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에서 K-콘텐츠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Viu(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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