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여자골프 3R 공동 11위…공동 3위와 4타 차[파리올림픽]

변선진 2024. 8. 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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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11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메달권인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와는 4타 차여서 마지막 날 입상 가능성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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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양희영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11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공동 선두와는 6타 차이로 다소 격차가 있다. 그러나 메달권인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와는 4타 차여서 마지막 날 입상 가능성이 없지 않다. 양희영은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선 고진영과 김효주는 나란히 3오버파 219타,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모건 메트로(스위스)와 함께 공동 1위다. 로즈 장(미국)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홈 코스의 셀린 부티에(프랑스), 중국 선수들인 인뤄닝, 린시위와 함께 4언더파 212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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