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재미로의 초대' 대전 0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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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로 9일간 대전 원도심을 달굴 '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대전역 무대에서 0시 축제의 홍보대사인 김승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즐길 줄 아는 놀 줄 아는 도시이자 명실상부 세계의 브랜드 평판 1위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0시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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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대전의 매력 발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로 9일간 대전 원도심을 달굴 '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개막했다.
축제는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30분 동안 축하 비행을 펼쳐 참석자들을 환호케했다.
시간 여행 퍼레이드는 0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퍼레이드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베트남 빈증성과 삿포로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군악대와 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했다.
개막식은 대전역 무대에서 0시 축제의 홍보대사인 김승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꿈돌이 날다 공중 공연과 시간여행 기차 멀티미디어쇼, 꿈씨 가족과 국내외 주요 내빈 소개가 인사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즐길 줄 아는 놀 줄 아는 도시이자 명실상부 세계의 브랜드 평판 1위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0시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의 수도이자 기초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위대한 도시로 대한민국이 G2로 가는 가장 큰 역할을 할 도시가 바로 대전"이라며 "우리의 자긍심을 빛내주고 대전을 세계적인 도시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 0시 축제는 앞으로 5년 내 아시아 1위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대전 0시 축제는 방문객 200만 명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코요태에 이어 육중완 밴드가 새롭게 각색한 ‘대전부르스’를 처음 공개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중앙로 일원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과 인근 원도심에서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된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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