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좋아하는 SUV...소형 SUV 셀토스 여심(女心) 장악 [CAR톡]
셀토스의 인기 비결은 크기·성능·편의·안전에서 경쟁 차종들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은 데 있다. 소형 SUV이지만 준중형 SUV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췄다. 트림별로 차별화한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 트림별로 살펴보면 준중형 SUV 수준으로 품질을 높인 고급형인 시그니처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적절히 조합한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그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프레스티지보다 300만 원 이상 저렴하고 경쟁차종들보다도 낮은 가격에 시작하는 트렌디 트림도 배치했다.
기아는 셀토스 성공가도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25년형 모델을 여름에 미리 내놨다. ‘더 2025 셀토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상위 트림에 있던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게 특징이다.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했다. ‘색’(色)에도 공들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가죽 시트, 그래비티 트림에는 미드나이트 그린 가죽 시트를 추가했다.
가격(개별소비세 5.0% 적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246만~2,790만 원, 2.0 가솔린 모델이 2,147만~2,691만 원이다(*개별소비세 5.0% 적용 기준).
[Word 최기성(매경닷컴) 기자 Photo 기아]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보, 우리 애 2살 넘어도 된대”...이상했던 신생아 특례대출 손본다 - 매일경제
- 뉴욕타임스 극찬 ‘돼지국밥’ ... 주인장 누구?[신기방기 사업모델] - 매일경제
- 정태영 막내 며느리 리디아 고, 명예의 전당 입성 노린다 - 매일경제
- 광고업계 뒤흔든 ‘디디비 스캔들’…또 폰지? - 매일경제
- 전기차 포비아 확산…정부 ‘배터리 실명제’ 만지작 - 매일경제
- 판사도 놀란 3천억대 역대급 횡령…경남은행 간부 징역 35년 - 매일경제
- 네이버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데 주가는 왜? - 매일경제
- 엔비디아에 대형 악재…“블랙웰, 설계결함으로 양산 연기” - 매일경제
- ‘따봉 무지 · 하트뿅 어피치’ 잘 썼는데...카톡 ‘공짜 이모지’ 정말 없애? - 매일경제
- 홍콩서 日매출 2000만원 ‘전포식육’...K푸드 해외 진출 공식 바꿨다 [그래도 오프라인] - 매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