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홀딩스 적자 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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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형제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하고 있다.
9일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해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4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같은 날 올해 2분기 매출 379억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 원으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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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형제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하고 있다.
9일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해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4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부응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게임사업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해외가 66.6%를 기록했다.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이다.
컴투스는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적 성과를 높이고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7일 글로벌 출시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 등을 하반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이후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 등도 준비한다.
컴투스홀딩스는 같은 날 올해 2분기 매출 379억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 원으로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세계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탄탄한 매출 성과를 올렸다는 게 게임사의 설명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을 노린다. 제노니아는 지난 6일 ‘전계: 제노니아’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대만 권역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에는 글로벌 전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PC 및 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을 늘린다. 올해 4분기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역할수행게임(RPG) ‘가이더스 제로’, 내년 1분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만링이야기(가제)’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엑스플라(XPLA) 블록체인 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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