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한테 홈런 안 맞으려고 엄청 잘 던지던데?" [현장: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 9시 뉴스에 나온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강철 감독은 전날 경기를 돌아보며 "3연전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좋았다"면서 "중간투수들이 김도영이한테 홈런 안 맞으려고 엄청 잘 던지더라"면서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내일 9시 뉴스에 나온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KT는 전날 광주 KIA전에서 연장 12회 끝 1-0 진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작성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지난 4일 창원 NC전에서 1이닝 4실점으로 공 36구만 던지고 강판됐던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3일을 쉬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김민(⅔이닝)과 박영현(1⅓이닝), 김민수(2이닝), 우규민(1이닝)이 차례로 나와 KIA에게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12이닝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이강철 감독은 전날 경기를 돌아보며 "3연전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좋았다"면서 "중간투수들이 김도영이한테 홈런 안 맞으려고 엄청 잘 던지더라"면서 웃었다. 이 감독은 연신 "내가 투수코치와 장난으로 '9시 뉴스 기사에 계속 나온다. 평생 따라다닌다' 얘기했다. 기록 세우면 평생 나온다"고 얘기했다.
지난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린 KIA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까지 홈런 단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번 KT전에서는 담장을 넘기지 못했다. KIA와의 주중 3연전 KT 투수진의 성적은 29이닝 동안 단 4실점(3자책점). KT는 30번째 홈런 '허용투수'가 나오는 일 없이, 위닝시리즈까지 챙겨 홈으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롯데 박세웅을 상대하는 KT는 로하스(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조대현(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웨스 벤자민이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진출' 안지현, 한 뼘 의상 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 한혜진 홍천 500평 별장, 화재 위기…집안 가득 연기·사이렌 소리 퍼져
-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과감한 상의 탈의 노출…"마지막 한계샷"
- 치어리더 박기량, 못 보여줬던 모습…파격 노출 '깜짝'
- "나 방시혁 아냐" 과즙세연, 노출·여행→방송 회장 해명까지 '활활' [엑:스레이]
- '의자왕' 이동건, 공개연애 5번에 억울 심정..."솔직했을 뿐" (미우새)[전일야화]
- 이효리♥이상순, 서울 오더니 더 바빠…'60억 집' 떠나 즐긴 여유
- '13세와 동거'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송영길, 쌍꺼풀 수술 해명 "의료 사고인 줄…母 강제 시술" (아침마당)
- '결혼' 민경훈, ♥신기은 PD 손 꼭잡고 싱글벙글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