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주년’ 임영웅, 꾸러기美 넘치는 일상 공개

사진=임영웅 SNS 캡처

가수 임영웅이 8주년을 맞아 근황을 공유했다.

임영웅은 9일 개인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영웅은 캡모자를 쓰고, 모자 위에 선글라스를 얹어 힙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른 사진에서는 특수효과를 사용해 물 위에 얼굴을 반만 보이거나 캐릭터를 합성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오전 공개한 사진에서는 손을 흔드는 이모티콘과 함께 뒷모습을 공개했다. 떡벌어진 어깨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동료 가수 이찬원은 “여긴 아침 7시 반이야…”라고 댓글을 달아 임영웅이 해외에 있음을 짐작케 했다.

임영웅은 전날 데뷔 8주년을 맞았다. 팬카페에 방문한 그는 “여러분들을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며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팔팔(88)하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8일 방영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다. 오는 28일에는 그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l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