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KTX-이음 기장 정차’ 선택 아닌 필수… 주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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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군청사 1층 로비에서 기장읍 주민들이 모여 'KTX-이음 기장군 정차역 유치'를 호소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읍이장협의회를 포함한 각급 단체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TX-이음역 기장군 정차를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하면서 이음역 유치에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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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 “정차역 유치, 온힘 쏟겠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군청사 1층 로비에서 기장읍 주민들이 모여 ‘KTX-이음 기장군 정차역 유치’를 호소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읍이장협의회를 포함한 각급 단체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TX-이음역 기장군 정차를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하면서 이음역 유치에 뜻을 같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수도권 이동 시 원거리에 있는 부산역 이용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주민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직접 호소할 필요가 있어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지리적으로 울산과 부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정차역 간 거리 확보가 용이한 점, 2023년 기준 동해선 이용객 수가 타 경쟁역사를 앞서고 있는 점,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 등을 고려했을 때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강조하며, “기장군에 KTX-이음 정차가 결정되는 날까지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힘줘 말했다.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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