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팬 배우 허형규, 11일 서울전 홈경기 시축
김희웅 2024. 8. 9. 16:10
포항 스틸러스가 다시 한번 홈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 휴식기 후 재개한 홈경기에서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맞이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달 17일 스틸야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조르지의 첫 필드 골, 정재희의 멀티 골 등 다양한 기록과 함께 코리아컵 4강(준결승)에 진출했다. 코리아컵에서 좋은 기억을 안겨줬던 서울을 리그에서 다시 만나 좋은 기분을 이어 나간다.
이날 홈경기에서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역, 포항 출신 배우 허형규가 방문해 팬 사인회와 시축을 진행한다. 어린 시절 ‘포항 아톰즈 어린이 회원’이었던 허형규는 스틸야드로 ‘금의환향’을 하게 됐다. 하프 타임엔 ‘K리그 최고의 춤꾼’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북문광장에선 ‘FC온라인 세리머니 챌린지’ 6월 수상자로 뽑힌 이호재의 ‘세리머니’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다트 이벤트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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