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정권의 광복 행사 불참” 혁신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반발
권혜진 2024. 8. 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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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뉴라이트' 계열로 분류되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취임한 것과 관련해 '김 관장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국회의 철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형석 교수를 계속 눌러 앉힌다면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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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도 제출
조국혁신당은 ‘뉴라이트’ 계열로 분류되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취임한 것과 관련해 ‘김 관장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임명에 대한 항의차원으로 올해 8·15 광복절 정부 주최 경축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 국민은 없었고 일본 신민만 있었다고 주장한 김형석 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며 “윤 정권은 우리나라를 재생할 수 없는 나라로 만들 작정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인 광복회의 이종찬 회장은 이번 독립기념관장 인사를 반역사적, 반헌법적 언어도단 사태라고 했다”며 “이는 전적으로 맞는 말”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국회의 철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형석 교수를 계속 눌러 앉힌다면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경고했다.
혁신당은 올해 8·15 광복절 정부 주최 경축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직후 기자들과 만나 “8·15 정부 차원의 경축 행사에 조국혁신당은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일 밀정 정권이 주최하는 8·15 경축 행사엔 참여할 수 없다. 이종찬 광복회장도 불참 예정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마찬가지로 불참 예정”이라며 “혹시라도 광복회 차원의 별도 행사가 마련된다면 조국혁신당은 그 자리에는 주도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혁신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의안이 국회 차원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조국혁신당은 ‘뉴라이트’ 계열로 분류되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취임한 것과 관련해 ‘김 관장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임명에 대한 항의차원으로 올해 8·15 광복절 정부 주최 경축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 국민은 없었고 일본 신민만 있었다고 주장한 김형석 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며 “윤 정권은 우리나라를 재생할 수 없는 나라로 만들 작정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인 광복회의 이종찬 회장은 이번 독립기념관장 인사를 반역사적, 반헌법적 언어도단 사태라고 했다”며 “이는 전적으로 맞는 말”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국회의 철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형석 교수를 계속 눌러 앉힌다면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경고했다.
혁신당은 올해 8·15 광복절 정부 주최 경축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직후 기자들과 만나 “8·15 정부 차원의 경축 행사에 조국혁신당은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일 밀정 정권이 주최하는 8·15 경축 행사엔 참여할 수 없다. 이종찬 광복회장도 불참 예정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마찬가지로 불참 예정”이라며 “혹시라도 광복회 차원의 별도 행사가 마련된다면 조국혁신당은 그 자리에는 주도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혁신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의안이 국회 차원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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