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손나은 “K장녀 役, 나와 싱크로율 60%” 세련됨 벗고 수더분한 매력

이주인 2024. 8. 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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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가족X멜로’ 변미래 역과 싱크로율을 밝혔다. 

손나은은 9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역에 대해 “아무래도 제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비주얼 적으로는 화려함보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이면 좋을 것 같아 미래의 행동이나 말투,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미래스럽게 털털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배역과 실제 싱크로율에 대해서 손나은은 “은근히 비슷한 부분이 많다. 한 60%다. 반 이상이다”라고 웃었다.

연출을 맡은 김다예 감독은 “나은 씨가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지만, 수더분한 매력이 있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미래와 잘 맞을 거라 생각했고, 잘 표현해주셨다”며 “미래가 대한민국에서 딸로 살아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지점이 있다. 나은 씨가 그걸 많이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임해줬다. 드라마를 통해 나은 씨의 새로운 연기와 모습을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물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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