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전역서 처방… “점유율 15%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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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보험사 등 26개 업체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후 보름여 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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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후 보름여 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또 다른 대형 PBM 한 곳과 등재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2일에는 마지막 한 곳과도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들 3대 PBM은 미국 전체 보험시장에서 80%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보험 시장은 유형별로 사보험과 공보험으로 나뉜다. 3대 PBM 역시 각각 사·공보험을 나눠 처방집 등재 계약을 따로 체결한다. 셀트리온은 ESI 등 대형 PBM 2곳과 사·공보험 모두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고, 남은 한 곳은 추가 협상을 통한 사보험 체결만 남겨둔 상황이다.
지금까지 짐펜트라가 이름을 올린 미국 전역 PBM, 보험사 처방집은 총 26개다. 현재 셀트리온은 3대 PBM에서 관리하는 사·공보험 처방집 5개 외에 전국형·지역형 PBM, 보험사 처방집 등재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는 이미 미국 보험 시장에서 75% 규모의 커버리지를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아직 협상 중인 3대 PBM 한 곳과 사보험 처방집 등재 계약까지 체결될 경우 80%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출시 2년 차인 2025년까지 짐펜트라만으로 시장 점유율을 최소 15%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토마스 누스비켈 최고상업책임자는 “연내 미국 전역 커버리지 대부분을 확보해 15%의 목표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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