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콜레오스 5년간 7만㎞ 타도 중고차값 50% 보장

최대열 2024. 8. 9.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는 새로 내놓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이테크 하이브리드 고객에게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이 차를 사서 타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다시 사면 중고차 가격을 일정 기준에 따라 보장하는 서비스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전무는 "고객이 부담 없는 마음으로 신차를 접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 보장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새로 내놓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이테크 하이브리드 고객에게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이 차를 사서 타다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다시 사면 중고차 가격을 일정 기준에 따라 보장하는 서비스다. 잔가 보장률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씩 주행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자료제공:르노코리아]

연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000㎞) 75% ▲2년(2만5000~3만㎞) 70% ▲3년(4만~4만5000㎞) 64% ▲4년(5만5000~6만㎞) 57% ▲5년(7만~7만5000㎞) 50%이다. 여기에 기간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000㎞ 구간 당 0.5%포인트를 얹어준다. 2년간 1만9000㎞를 주행했다면 최소 기준 주행거리인 2만5000㎞ 대비 운행하지 않은 6000㎞를 추가로 보상받아 잔가 보장률을 71%로 높여준다는 얘기다. 르노코리아 공식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새 차는 다음 달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기본 트림이 3777만원부터며 가장 비싼 트림에 모든 사양을 추가한 풀옵션 모델은 4567만원이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전무는 "고객이 부담 없는 마음으로 신차를 접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 보장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