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건물주' 비, 일확천금 노리네…"美 복권, 당첨되면 반은 내 거" (시즌비시즌)[종합]

김수아 기자 2024. 8. 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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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LA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미국 여행갔다 LA 해변 머슬비치에서 가슴만 조지고 온 비 (ft.미국 미친물가)ㅣ시즌비시즌4 EP.4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의 말문이 막히자 비는 다시 한번 "너네 거도 내 거, 내 거는 내 거"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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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LA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미국 여행갔다 LA 해변 머슬비치에서 가슴만 조지고 온 비 (ft.미국 미친물가)ㅣ시즌비시즌4 EP.4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비는 공항에 있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지금 LA를 간다. 광고 촬영을 하러 간다"고 목적지와 이유를 알렸다.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비는 '한식정찬' 기내식을 소개하더니 "정갈하다"고 만족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긴 비행 끝에 LA에 도착한 비는 현지에서 핫한 식당으로 향하며 운전 중인 지인이 식당의 주인이라고 밝혔다.

이동 중 비는 갑자기 "어? 맞다. 우리 '메가밀리언' 사자"며 미국 복권 구매를 제안했다. 그러더니 제작진에게 "둘 중에 한 명이라도 되면 반은 내 거다"라고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말문이 막히자 비는 다시 한번 "너네 거도 내 거, 내 거는 내 거"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다음 날 해변으로 이동하던 비는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20대 중후반에 들어서 (할리우드 영화)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면서 진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적이 너무 많았다. 아직도 기억난다. 스튜디오 시티 옆에 있는 '버뱅크'는 사막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비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정말 범죄자들 있는 거 같은 곳에 원룸을 얻었다. 진짜 바보 같았던 게 아끼다가 똥 된다. 돈을 쓸 땐 쓰고 누릴 때는 누려야 한다"고 깨달은 바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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