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빅 팬"…최정훈, ♥한지민에 직접 쓴 편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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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이 인연을 맺은 '밤의 공원'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최정훈이 직접 쓴 편지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의 인연은 최정훈이 MC로 활약하고,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이 시작이었다.
여기에 더해 최정훈이 '밤의 공원' 녹화 당일, 한지민에게 직접 쓴 편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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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이 인연을 맺은 '밤의 공원'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최정훈이 직접 쓴 편지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8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의 인연은 최정훈이 MC로 활약하고,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이 시작이었다.
한지민 소속사는 "두 사람이 방송을 계기로 만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최정훈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의 첫 만남인 '밤의 공원' 방송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게스트로 나선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이다. 콘서트도 갔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 역시 "저도 완전 팬"이라고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녹화에 앞서 따로 만나 듀엣 무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 무대로 입을 맞춘 것. 이 과정은 한지민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정훈이 '밤의 공원' 녹화 당일, 한지민에게 직접 쓴 편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정훈은 편지를 통해 "마지막회! 이 조금 특별한 회차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에도 누나의 빅 팬이었지만 저번 공연에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지막회에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위해 먼 곳까지 합주하러 이동하시고 신경 써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개시하시는 시간 지루하실까봐 맛있는 과자를 준비했어요! 맛나게 드시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라는 다정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이다. 10살 연상 연하 커플의 탄생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지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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