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미국 경기침체 확률 25%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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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은 8일(현지시간) 노동시장 압박 완화를 이유로 올해 말까지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기존 25%에서 35%로 높였다.
예상보다 부진한 7월 고용 보고서와 엔화 자금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이번 주 초 글로벌 주식의 급격한 매도세가 촉발됐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을 10%포인트 높여 25%로 높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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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JP모간은 8일(현지시간) 노동시장 압박 완화를 이유로 올해 말까지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기존 25%에서 35%로 높였다.
예상보다 부진한 7월 고용 보고서와 엔화 자금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이번 주 초 글로벌 주식의 급격한 매도세가 촉발됐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을 100% 예측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증권사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임금 인플레이션은 이제 다른 선진 경제에서는 볼 수 없는 방식으로 둔화되고 있다"며 "노동시장 여건이 완화되면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연준의 현재 정책 기조가 제한적이라는 확신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JP모간은 연준이 "점진주의" 입장에서 벗어나 연말까지 금리를 최소 100bps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을 10%포인트 높여 25%로 높였다고 밝힌 바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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