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어디갔냐고?" 함소원, 진화 폭행 폭로 후…딸 입 막았다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8. 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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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진화의 가정 폭력 폭로글로 불화설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 딸 혜정과 함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진화가 함소원의 폭행을 폭로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었다.

결국 함소원은 "여기까지 하겠다. 혜정이가 너무 흥분해서 빨리 꺼야할 것 같다"고 말한 후 "여러분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맙습니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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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편 진화의 가정 폭력 폭로글로 불화설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 딸 혜정과 함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진화가 함소원의 폭행을 폭로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었다.

방송에서 함소원은 남편 언급 없이,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갔다. 이때 함께 방송에 참여하던 딸 혜정은 한 팬의 댓글을 읽은 후 "남편 어디갔냐고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깜짝 놀란 함소원은 딸 혜정의 입을 틀어막은 후 "너 저리 가있어. 손들어 빨리. 얼른 엄마 눈 봐 화났지? 엄마 눈 레이저 나와, 안 나와?"라고 말을 이어갔다. 함소원의 말에 혜정은 자리를 떴고, 함소원은 "말은 잘 들어"라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이내 혜정은 다시 카메라 앞으로 왔다. 결국 함소원은 "여기까지 하겠다. 혜정이가 너무 흥분해서 빨리 꺼야할 것 같다"고 말한 후 "여러분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맙습니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함소원 남편 진화는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함소원이 때렸다"는 글과 함께 얼굴 상처가 선명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함소원 가정폭력' 등의 의혹이 불거졌고, 진화는 7일 뒤늦게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면서 "함소원은 나쁜 사람 아니니 오해 말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식지 않자 진화는 "어제 제가 한 행동은 아이 엄마한테 잘못한 행동이다.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라고 또 한번 해명했다. 함소원도 "걱정 드려 송구하다. 내일 여러분께 웃으며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함소원, 엑스포츠뉴스DB, 진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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