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알고 있다' 알폰소 쿠아론x케이트 블란쳇→정호연…미스터리 티저 예고편

김유진 기자 2024. 8. 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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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의 만남, 그리고 정호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Apple TV+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Disclaimer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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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의 만남, 그리고 정호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Apple TV+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Disclaimer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공개된 예고편은 "내러티브와 형태에 주의하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복잡한 눈빛의 케이트 블란쳇,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케빈 클라인의 모습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서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높이는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10월 11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래비티', '로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타인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얻은 저널리스트 캐서린이 정체불명의 소설로 인해 자신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폭로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캐서린이 소설의 작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과 남편 로버트(사샤 바론 코헨), 아들 니콜라스(코디 스밋 맥피)와의 관계까지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케이트 블란쳇이 캐서린 역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케빈 클라인을 비롯 사샤 바론 코헨, 레슬리 맨빌, 코디 스밋 맥피, 루이스 패트리지, 레일라 조지, 그리고 정호연이 출연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디라 바르마가 내레이터로 함께해 긴장감을 한층 더할 것이다.

Apple Studios에서 제작된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에스페란토 필름(Esperanto Filmoj)과 어나니머스 콘텐츠(Anonymous Content)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총괄 제작으로는 에스페란토 필름(Esperanto Filmoj)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즈를 비롯해 어나니머스 콘텐츠(Anonymous Content)의 데이비드 레빈과 스티브 골린, 주연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 아카데미상 수상자 엠마누엘 루베즈키, 도널드 사부린, 카를로스 모랄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원작 소설의 저자인 르네 나이트가 공동 프로듀서로, 엠마누엘 루베즈키와 브루노 델보넬이 촬영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및 그래미 수상자인 피니즈 오코넬이 음악에 참여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Apple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Apple 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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