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취약계층 연탄 수송비 지원···1장당 최대 1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수송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까지 시외지역의 연탄을 보령시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송비를 거리에 따라 1장당 최대 100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연탄 수요를 줄일 수 있도록 난방시설 전환 시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수송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역 연탄회사가 경영 악화로 폐업하면서 연탄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연탄 수급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취약계층 291가구의 연탄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수송업자와 제조업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까지 시외지역의 연탄을 보령시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송비를 거리에 따라 1장당 최대 100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연탄 수요를 줄일 수 있도록 난방시설 전환 시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아시아경제
- "한국여자 본받자"…트럼프 당선에 연애·결혼·출산 거부한 美여성들 - 아시아경제
- 야박한 인심, 바가지는 없다…1인당 한끼 '1만원' 들고 가는 제주식당들[디깅 트래블] - 아시아경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아시아경제
- 속도위반만 2만번 걸린 과태료 미납액 '전국 1등'…대체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휴대폰도 먹통"…50년만에 베일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조용준의 여행만리]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