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와 신장 나눈 효녀' 양지은, 오늘(8일) 부친상 비보 [공식입장]

김예은 기자 2024. 8. 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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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양지은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양지은의 부친이 오늘(8일) 오후 5시께 서울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지은은 "드디어 오늘 중환자실에서 나오신 아빠를 만났지만 또다시 심정지가 오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고 기도하고..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배웅해드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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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양지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양지은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양지은의 부친이 오늘(8일) 오후 5시께 서울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빈소는 제주에 마련될 예정이다. 내일(9일) 양지은 씨 아버지를 제주로 모실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은은 최근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양지은은 "드디어 오늘 중환자실에서 나오신 아빠를 만났지만 또다시 심정지가 오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고 기도하고..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배웅해드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2010년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위해 왼쪽 신장을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지은은 수술 이후 후유증으로 가수의 꿈을 포기했으나, 이후 '미스트롯2' 진이 되면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양지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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