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사과' 정가은, 기부 약속…"티켓값 일부"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8.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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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이 기부를 약속했다.

정가은은 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연극 '올스타보잉보잉' 공연 홍보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정가은 후원티켓으로 구매하시면 티켓값 일부가 배우에게 주어진다. 저는 그 수익금을 모든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정가은 후원티켓 구매하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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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가은이 기부를 약속했다. 

정가은은 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연극 '올스타보잉보잉' 공연 홍보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추가 공연 일정이 생겼다는 것. 

그러면서 "정가은 후원티켓으로 구매하시면 티켓값 일부가 배우에게 주어진다. 저는 그 수익금을 모든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정가은 후원티켓 구매하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알렸다.

정가은은 최근 개막한 '올스타보잉보잉'에 출연 중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후원티켓을 구매해 수익이 생기면 그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것. 정가은의 이러한 공지에 배우 박은혜는 "가야겠군"이라고 호응하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달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극 연습 중 남자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얹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곧 성희롱 논란으로 번졌고, 정가은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후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면서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논란 이후 정가은은 연극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부를 약속하면서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정가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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