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의 자신감 “보여드릴 것도, 준비된 것도 많다”

윤민섭 2024. 8. 8.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여드릴 것도, 준비된 것도 많다."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이 새 패치 버전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감독은 또 "패치 버전이 바뀌어서 어떤 픽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우리가 정해놓은 챔피언의 티어 순서대로 밴픽을 구성하고자 했다"면서 "유수혁이 최근에 경기력이 좋았다. 유수혁을 견제하면서 우리가 잘하는 조합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CK 제공


“보여드릴 것도, 준비된 것도 많다.”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이 새 패치 버전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화생명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8주 차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2승3패(+17)를 달성, 2위 자리를 굳혔다. 이들은 3번의 잔여 경기를 남겨놓고 15승0패의 젠지, 9승5패의 디플러스 기아 사이를 지켰다.

한화생명은 지난 농심 레드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2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득실 +17을 기록했다. 3위 디플러스 기아(9승5패 +7)와는 이제 10점 차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정규 리그 막바지에 들어서서 승패와 승점 싸움이 중요해졌다. 2대 0으로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는 한화생명이 14.15 패치로 치른 첫 경기였다. 최 감독은 버프를 받은 야스오를 꺼내는 동시에 상대 미드라이너 ‘페이트’ 유수혁의 핵심 픽 중 하나인 르블랑을 1·2세트 고정 밴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최 감독은 또 “패치 버전이 바뀌어서 어떤 픽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우리가 정해놓은 챔피언의 티어 순서대로 밴픽을 구성하고자 했다”면서 “유수혁이 최근에 경기력이 좋았다. 유수혁을 견제하면서 우리가 잘하는 조합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제 정규 리그 완주까지 잔여 경기는 3경기. 다음 상대는 10일 붙는 DRX다. 최 감독은 “DRX가 최근에 젠지전을 보니 저력이 상당하더라. 잘 준비해오겠다”고 말했다. 또 “패치 버전이 바뀌어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도, 준비된 것도 많다. 오늘은 다 못 보여드렸다”면서 “DRX전에선 그런 픽들을 활용해 이긴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