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허영지 "신곡에 故 구하라 목소리…녹음하며 많이 울어" (재친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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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멤버 허영지와 니콜이 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긴 곡 'Hello'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재중이 "그 곡 되게 슬프겠다"고 말하자 허영지는 "그 곡이 사실 하라 언니가 일본에서 먼저 냈던 곡이다. 처음에는 우리도 확신하지 못했다. '과연 데이터가 남아있을까?' 했는데, 오히려 멤버들이 발벗고 나서서 작곡가들이랑 통화하면서 목소리 데이터를 찾아냈다. 그래서 녹음한 날 (멤버들이) 엄청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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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카라의 멤버 허영지와 니콜이 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긴 곡 'Hello'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8일 김재중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SUB] 심상치 않은 텐션의 걸그룹 등장│재친구 Ep.47│카라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아이두 아이두'를 발매한 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재중이 "(완전체 카라 컴백에 대해) 이번엔 어떤 각오냐"라고 묻자 니콜은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팬분들에게 담고 싶은 마음과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Hello'라는 곡은 2012년 정도에 녹음했던 곡인데 하라의 목소리가 있어가지고 그걸 하라랑 함께 너무 내고 싶어서 하라의 목소리 데이터를 찾았다"며 녹음 비화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재중이 "그 곡 되게 슬프겠다"고 말하자 허영지는 "그 곡이 사실 하라 언니가 일본에서 먼저 냈던 곡이다. 처음에는 우리도 확신하지 못했다. '과연 데이터가 남아있을까?' 했는데, 오히려 멤버들이 발벗고 나서서 작곡가들이랑 통화하면서 목소리 데이터를 찾아냈다. 그래서 녹음한 날 (멤버들이) 엄청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니콜은 "팬분들이 SNS에서 엄청 요청해주시기도 했고, 우리도 너무 그걸 같이 하고 싶었다. 그때 그 가사를 거의 수정하지 않고 거의 비슷하게 작업했다. 하라 파트도 어디로 넣을지 고민 많이 했다. 멤버들의 마음을 꾹꾹 담은 곡"이라며 'Hello'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카라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싱글이다.
사진=재친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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