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미래 인재 진로 개척 '우리러너' 여름 캠프 개최

정길준 2024. 8. 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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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앞줄 오른쪽 세 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미래 서울러너' 여름 진로캠프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우리미래 서울러너'(이하 우리러너) 여름 진로캠프가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석자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로부터 학과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울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의 방법을 배운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의 일상 업무와 특수 업무까지 금융 회사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캠프로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패에도 굴하지 말고 언제나 새로운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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