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중립수역 넘어 귀순"(종합)

이동우 2024. 8.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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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이 8일 한강하구 남북 중립 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미상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북한 주민은 한강하구 남북 중립 수역을 넘어 교동도에 도착한 뒤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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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이 8일 한강하구 남북 중립 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미상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므로 세부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관련 질의에서 "현재 주무 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며 "1차 보고를 받았지만 법령상 (세부 내용을)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북한 주민은 한강하구 남북 중립 수역을 넘어 교동도에 도착한 뒤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나흘째 서북도서 일대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시도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달 29일 이후로 나흘째이다. 사진은 이날 북한 갈도 개머리 해안 일대 모습. 2024.6.1 [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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