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찾은 계명대 외국인 졸업생들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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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외국인 졸업생들을 위해 개최한 행사에서 20년 만에 모교를 찾은 외국인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행사에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온 48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당시 행사에는 베트남 전역의 계명대학교 동문 45명이 참석해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베트남 동문회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발전기금 145만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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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외국인 졸업생들을 위해 개최한 행사에서 20년 만에 모교를 찾은 외국인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행사에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온 48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참가자 중에는 지난 2002년 유아교육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9명을 포함해 베트남 19명, 중국 29명 48명의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특히 베트남 참가자들 중에는 대학교수, 유치원장 등 교육계 지도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홈커밍 프로그램은 캠퍼스 투어, 태권도·한복·다도 체험, 부산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모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문화를 재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계명대는 지난 2월 17일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 동문회를 결성했다. 당시 행사에는 베트남 전역의 계명대학교 동문 45명이 참석해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베트남 동문회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발전기금 145만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초대회장인 도풍투이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계명대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베트남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와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 선정 성과를 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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