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SK마이크로웍스와 PET 필름 합작법인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구 SKC미래소재)가 PET필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이사회를 열어 PET필름 사업을 분할해 한앤컴퍼니의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가 산업용 필름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구 SKC미래소재)가 PET필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이사회를 열어 PET필름 사업을 분할해 한앤컴퍼니의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 18%, SK마이크로웍스 8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SK마이크로웍스는 2022년 12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C의 모태사업으로 다양한 필름소재를 개발, 사업화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가 산업용 필름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산업용 필름 등 일부 사업을 각각 출자할 예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PET필름 생산 설비 등 유형자산을 현물출자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미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아라미드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수소와 이차전지 및 친환경 솔루션 등 신수종 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PET 필름 부문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망한 선수만 500여명…" 미녀선수의 한 맺힌 금메달 소감
- 아파트 복도에 쌓여가는 개인 짐…신고포상제 부활될까 [데일리안이 간다 70]
- 천안서 승용차 주행 중 갑자기 폭발, 운전자 사망
- 노태우 딸이 가장 큰 '쿠데타 성공보수' 챙겨서야…감당할 수 있나 [데스크 칼럼]
- 김병주 "작년에도 정보사 기밀유출"…신원식 "처음 듣는 이야기"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