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6.9 지진… 최대 1m 쓰나미

김진욱 2024. 8. 8.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오후 4시43분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자키현과 인근 고치현에는 쓰나미(지진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사람이 느끼는 강도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0~7의 수치로 나타낸 진도 등급을 사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캡처

8일 오후 4시43분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자키현과 인근 고치현에는 쓰나미(지진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일본 공영 방송 NHK는 진원의 깊이가 30㎞, 최대 쓰나미 높이는 1m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사람이 느끼는 강도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0~7의 수치로 나타낸 진도 등급을 사용한다. 이번에 감지된 진도 6약은 서 있기 곤란하고 벽타일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 있는 강도다.

한국 일부 지역에서 약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에 미치는 쓰나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