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등 관공서 폭파’ 위협 팩스…경찰 수사 착수
조문규 2024. 8. 8. 16:07
‘서울시청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시청 등 주요 기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팩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글은 영어와 일어를 혼용해 적혀 있었다.
해당 팩스는 이날 인천경찰청에 접수됐다. 관할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인천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고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남대문서는 현장 조사에서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폭발물 여부 등을 점검했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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