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울산 팬클럽, 국가유공자 집수리 위해 1천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1,000만 원을 국가유공자 집수리를 위해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위드 히어로) 울산 따라따라'는 지난 7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 데뷔 8주년과 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달식에는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 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 집수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 회장은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임영웅의 발자취를 따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소중한 뜻에 따라 국가유공자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는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중구에 이웃 돕기 성금 2,43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