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독립운동가 후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이수진, 김남근, 유동수, 이정문, 조승래, 천준호, 김준혁 의원과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기관의 존재 이유 자체를 거스르는 일이다"고 규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독립운동가 후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하라” |
ⓒ 유성호 |
이날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기관의 존재 이유 자체를 거스르는 일이다"고 규탄했다.
▲ 독립운동가 후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이수진, 김남근, 유동수, 이정문, 조승래, 천준호, 김준혁 의원과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유성호 |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은 전두환 정권 때 세워졌지만, 그 출발점은 1982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가 일제의 식민지배를 합리화하는 것에 국민들이 반발하면서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국민 모금 운동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설립이 시작되었다"며 "독립운동사를 왜곡하려는 사람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서 세워진 독립기념관에 관장이 되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이수진, 김남근, 유동수, 이정문, 조승래, 천준호, 김준혁 의원과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 유성호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장으로 치닫는 윤석열 정부의 역사 쿠데타
- 보수단체 출신에 '류희림 오른팔'까지... 추락하는 KBS
- 윤 정부가 내놓은 기후위기 대응책... 대참사 우려
- 낮과 밤이 다른 마을... 주민들이 더 신났습니다
- 티메프 사태는 시작에 불과... 더 큰 위험은 여기에 있다
- [영상] 금메달 순간 어디론가 가더니... 태권도 박태준 매너 화제
- 이틀째 비공개 부산행 김건희, 대통령실은 뒤늦게 사진 배포
- '재재발의' 채상병 특검 "이종호-김건희 의혹 정조준"
- "북한 친구들도 수건돌리기 한다는 게 신기해요"
- "소송준비비만 500억...한동훈, 국민께 사죄하라" 허은아의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