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금메달 오상욱·박상원 대전시청서 ‘뜨거운 환영’

명정삼 2024. 8. 8.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올림픽에서 자랑스런 금메달을 딴 오상욱·박상원 선수가 대전시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대전 펜싱의 저력으로 파리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돌아온 대전시청 펜싱팀 소속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오상욱, 박상원 선수가 이룬 성취는 대전시민의 긍지가 됐다"며 "선수들의 성취에 소홀함이 없도록 두 선수에 대한 포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시민 200여명 시청 로비서 환영 현수막 등 깜짝 환영 행사
8일 오전 대전시청 로비에서 대전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환영하고 있다. 대전시
파리올림픽 펜싱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 박상원 선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대전시

파리올림픽에서 자랑스런 금메달을 딴 오상욱·박상원 선수가 대전시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대전 펜싱의 저력으로 파리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돌아온 대전시청 펜싱팀 소속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200여 명의 시청 직원들은 두 선수 도착시간에 맞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시청 로비에 모여 미리 준비한 환영 현수막 등을 펼치고 깜짝 환영 행사도 펼쳤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왼쪽)이 오상욱, 박상원 선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이 시장은 선수들에게 대전 0시 축제 굿즈인 모자와 티셔츠를 선물했고 선수들은 파리올림픽에서 사용한 펜싱 칼에 사인을 담아 이 시장에게 선물했다.

이 시장은 "오상욱, 박상원 선수가 이룬 성취는 대전시민의 긍지가 됐다"며 "선수들의 성취에 소홀함이 없도록 두 선수에 대한 포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욱 선수는 "오상욱체육관을 지어주신다는 것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그 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고 박상원 선수도 "첫 올림픽이었는데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고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욱, 박상원 선수는 9일 개막하는 '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