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손나은과 많이 친해져…집 가까워 한강서 사담" (두데)

박서영 기자 2024. 8.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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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김지수가 작품을 통해 많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DJ 안영미가 게스트 김지수, 손나은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안영미는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모녀로 나오는데 두 분 호흡은 어땠냐"라고 김지수, 손나은에게 물었다.

한편, 김지수와 손나은이 출연한 '가족X멜로'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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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손나은, 김지수가 작품을 통해 많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DJ 안영미가 게스트 김지수, 손나은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안영미는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모녀로 나오는데 두 분 호흡은 어땠냐"라고 김지수, 손나은에게 물었다. 

김지수는 "나은이가 아이돌 출신이고 그래서 생각보다 독특할 줄 알았는데 얌전하고 조용하더라. 촬영 전에 원래는 한두 번정도 리딩하고 촬영 나가는데 감독님께 요청해서 여러 번 호흡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맙게도 동의해 주셔서 우리끼리 호흡을 많이 맞췄다. 그러면서 친해지고 집도 가까워서 같이 한강도 가고, 근데 작품 얘기는 별로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영미는 "나은이 박나래 씨 집에 놀러갔을 때는 별 얘기 안 했는데 의외다"라며 놀랐고 손나은은 "그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먹다 온 기억밖에 없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또 한 청취자는 "촬영하면서 진짜 모녀 같다고 느낀 순간이 있느냐, 공통점을 느꼈냐"라고 물었다.  

김지수는 "나은이 MBTI가 I, 가만 보니까 저도 I인 것 같다"라며 공통점을 밝혔다.  

한편, 김지수와 손나은이 출연한 '가족X멜로'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사진 = MBC FM4U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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