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곡중 신설 ‘청신호’…김정재 의원 ‘공약 이행’
성민규 2024. 8. 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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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초곡지구에 중학교가 신설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가칭 '초곡중' 신설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곡중은 포항시·경북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 없이 신설 가능하다.
김정재 의원은 "초곡중 신설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학교가 문을 열 때까지 교육부, 포항시, 교육청 등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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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다목적 체육관 등 복합시설 ‘건립’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 ‘목표’
경북 포항의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초곡지구에 중학교가 신설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가칭 ‘초곡중’ 신설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곡중은 포항시·경북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 없이 신설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 등에 조성한 공연장·도서관·체육관 등을 지역민 평생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목적이다.
초곡중에는 스터디실·방과후교실 등의 청소년 자율공간, 돌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초곡지구는 6372세대, 1만7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근 남옥지구(1571세대·4200여명)와 사업이 진행중인 초곡2지구(1250세대·2800여명)까지 포함할 경우 9193세대, 2만4000여명을 수용하는 ‘매머드급 신도시’다.
특히 학령 인구 자녀를 둔 30~40대 주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매년 인근 중학교가 부족해 200여명 이상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권으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인구 증가세에 비해 주민 편의·문화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초곡지구 반경 1km, 도보 15분 거리 생활권 냐애 청소년 시설, 아이 돌봄시설, 실내체육관이 전무한 것.
다행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 통학권 보장, 교육환경 개선, 주민 편의·문화시설 확충 등이 한 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재 의원은 “초곡중 신설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학교가 문을 열 때까지 교육부, 포항시, 교육청 등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다목적 체육관 등 복합시설 ‘건립’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 ‘목표’
경북 포항의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초곡지구에 중학교가 신설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가칭 ‘초곡중’ 신설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곡중은 포항시·경북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 없이 신설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 등에 조성한 공연장·도서관·체육관 등을 지역민 평생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목적이다.
초곡중에는 스터디실·방과후교실 등의 청소년 자율공간, 돌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초곡지구는 6372세대, 1만7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근 남옥지구(1571세대·4200여명)와 사업이 진행중인 초곡2지구(1250세대·2800여명)까지 포함할 경우 9193세대, 2만4000여명을 수용하는 ‘매머드급 신도시’다.
특히 학령 인구 자녀를 둔 30~40대 주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매년 인근 중학교가 부족해 200여명 이상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권으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인구 증가세에 비해 주민 편의·문화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초곡지구 반경 1km, 도보 15분 거리 생활권 냐애 청소년 시설, 아이 돌봄시설, 실내체육관이 전무한 것.
다행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 통학권 보장, 교육환경 개선, 주민 편의·문화시설 확충 등이 한 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재 의원은 “초곡중 신설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학교가 문을 열 때까지 교육부, 포항시, 교육청 등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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