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꿈에 그리던 순간! 음바페, 레알 첫 훈련 공개… 벨링엄과 나란히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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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수년간 꿈꿔온 순간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8일(한국시간) 레알은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음바페의 레알 첫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 프랑스 대표로 참가한 뒤 휴식을 취하느라 레알의 프리시즌에 뒤늦게 소집됐다.
레알은 음바페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과 더불어 실내훈련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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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수년간 꿈꿔온 순간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8일(한국시간) 레알은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음바페의 레알 첫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음바페는 유로 2024에 프랑스 대표로 참가한 뒤 휴식을 취하느라 레알의 프리시즌에 뒤늦게 소집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마치며 이강인과 함께 한 1년을 마무리했고, 레알과 새 계약을 맺었다. 휴가 중 레알 입단식은 진행했지만 훈련은 하지 않고 있었다.
레알은 음바페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과 더불어 실내훈련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옆에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에 참가했던 레알의 기존 에이스 주드 벨링엄도 보였다.
음바페가 오랫동안 꿈꾼 순간이다. 음바페가 처음 레알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건 2017년 여름부터였다. 당시에는 AS모나코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2020년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이듬해 여름에는 레알이 본격적으로 이적제안을 하면서 음바페도 떠날 생각을 굳혔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프랑스 정치계, PSG의 돈줄인 카타르 측 세력까지 합세해 음바페를 압박하고 또 달래가면서 잔류를 설득했다.
당시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이 기간만 마치면 떠나겠다는 생각이 확고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난해 여름, PSG의 재계약 제안을 결코 받지 않아 구단과 심각한 갈등을 겪었지만 음바페는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켰다. 결국 올여름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을 얻은 뒤 레알과 계약했다.
레알은 이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밥먹듯 하는 팀이다. 음바페는 국가대표로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달선한 바 있지만 프로 선수에게 가장 큰 대회인 UCL에서는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세계 최고 명문구단의 에이스로서 UCL을 우승한다면 거의 모든 걸 이루는 셈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를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 아르다 귈레르 등과 조화시키기 위해 골치가 아플 것으로 보인다.
사진= 레알마드리드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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