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건설현장 폭염대응 점검…“온열질환 예방 철저히”

조진수 2024. 8. 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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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건설현장을 찾았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휴게실 냉방, 그늘막 설치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 대응 수단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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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폭염 대응 건설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 지구를 방문해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건설현장을 찾았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휴게실 냉방, 그늘막 설치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 대응 수단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살폈다.

한 총리는 “옥외 노동 시간이 많은 건설업은 폭염 속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라며 “온열질환을 방지할 ‘물·그늘·휴식’ 원칙을 제대로 지키고,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야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적극적인 조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에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과 시공사인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이태승 전무 등이 함께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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