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티몬·위메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자금 지원

이현준 2024. 8. 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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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티몬과 위메프 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즉시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판매대금 정산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험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2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오는 19일부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은 오는 9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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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티몬과 위메프 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즉시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판매대금 정산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험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2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5억 원, 소상공인 1억 원이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2~3년차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변동금리는 3.1% 조건이다.

시는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해 영업일 기준 7일 소요되는 지원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피해기업 전담 상담창구 및 피해 접수처도 설치·운영한다. 

중소기업은 오는 19일부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은 오는 9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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