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록펠러 재단 그린 파워 갭
-- 8,700 테라와트시의 청정 에너지가 아시아 20개 국가 포함 72개 국가에 필요
- 그린 파워 갭은 이들 국가가 전 세계 개발과 기후 목표 둘 모두를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생산 되어야 할 재생 에너지 용량을 추정한다
- 에너지 빈곤으로부터 아프리카 ,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의 38억 인구를 위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네 가지 새로운 경로의 개요를 설명한다
방콕 2024년 8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늘 록펠러 재단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중동의 72개국에 걸쳐 8,700테라와트시(TWh)의 "그린 파워 갭(Green Power Gap)"을 산출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https://www.rockefellerfoundation.org/news/rockefeller-foundation-green-power-gap-8700-terawatt-hours-of-clean-energy-needed-in-72-countries/ ]. 현재 38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들은 더 전통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며, 비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에서 에너지가 풍부한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미국의 연간 발전량의 약 두 배인 8,700테라와트시(TWh)의 청정 전력을 공급해야만 한다. 그린 파워 갭: 모두를 위해 에너지가 풍부한 미래를 달성하는 것[https://www.rockefellerfoundation.org/report/the-green-power-gap/ ] 또한 기회의 녹색 창을 찾아내고 이 갭을 줄이기 위한 네 가지 새로운 경로를 제시한다.
록펠러 재단 이사장 라지브 J. 샤(Rajiv J. Shah) 박사는 "38억 명의 삶과 지구 자체의 운명은 우리가 그린 파워 갭울 해소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역사는 사람들과 국가들이 기후 결과에 상관없이 기회를 추구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해결책을 확대하고 38억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삶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청정 전기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 분석된 72개국에는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필요한 1인당 평균 연간 사용량이 1,000 킬로와트시(kWh) 미만인 것으로 정의된 현대 에너지 최소값(Modern Energy Minimum(MEM))에 못미치는 68개국이 들어 있다. 보고서는 또한 인구의 상당한 비율이 여전히 MEM보다 훨씬 아래에 살고 있기 때문에 MEM 임계값을 초과했지만 "에너지 빈곤" 범주에 들어 있는 4개국을 추가로 포함한다.
72개국 중 중남미(볼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니카라과)와 중동(시리아, 예멘) 8개국 외 44개 국가들이 아프리카에 있으며, 아시아에는 20개국이 있다.
아시아 :
1) 아프가니스탄
2) 방글라데시
3) 캄보디아
4) 인도*
5) 인도네시아*
6) 키리바티
7) 미크로네시아
8) 미얀마
9) 네팔
10) 북한
11) 파키스탄
12) 파푸아 뉴기니
13) 필리핀
14) 사모아
15) 솔로몬 제도
16) 스리랑카
17) 동 티모르
18) 통가
19) 투발루
20) 바누아투
록펠러 재단 부이사장 겸 아시아지역사무소 소장 디팔리 칸나 (Deepali Khanna)는 "청정에너지가 풍부한 미래에 어느 경우에도 맞는 해답은 없지만, 기존의 전력시스템 자산과 아시아의 재생에너지 자원 가용성을 기반으로 한 '기회의 녹색 창'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 지역 국가들,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전례 없는 규모로 재생에너지 기술을 전개함으로써 이미 이 길을 닦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파워 갭 산출
이 보고서를 위해 록펠러 재단은 193개 유엔 회원국을 (1) 월드뱅크가 고소득 국가로 규정한 55개국인 "선진 경제", (2) 68개 에너지 빈곤 국가를 나타하는 "에너지 빈곤국"과 앞에서 추가로 규정한 4개국, 그리고 (3) 양 카테고리 사이에 있는 66개국을 나타내는 "신흥 경제"의 세 가지 카네고리로 분류한다 (이 그룹은 지난 50년 동안 연간 소비가 500kWh 증가에만 그친 "에너지 빈곤국"에 비해 거의 4000 kWh가 증가했던 국가들이기도 하다)
이 그린 파워 갭은 지구의 온도 상승을 1.75°C 이하로 유지하고 인구 증가와 개발 목표를 감안하여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지를 결정함으로써 산출했다. 또한 55개의 "선진" 국가와 66개의 "신흥" 국가가 각각 2050년과 2060년에 순 배출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이러한 산출에 의거하면 이 시나리오의 나머지 207기가톤(GT) 탄소 예산은 72개의 "에너지 빈곤국"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상당한 여지를 허용한다. 전력 부문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화석 연료 발전은 단기적으로는 적절한 수준에서 성장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녹색 전력이 위주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2030년에는 전체 발전량의 약 3분의 2가 여전히 에너지 빈곤국들의 화석 연료에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2040년에는 그 비율이 30%로 떨어져야 하고 2070년에는 순 배출 제로를 달성해야 한다.
이 갭을 해소하는 4 가지 경로
풍부한 에너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혼합이 필요하지만, 그 혼합은 개별 국가의 보유 자원과 니즈에 따라 크게 달라 진다. 각 국가의 기존 전력 시스템 자산과 재생 에너지 자산의 가용성에 따라 어떤 유형의 녹색 도약 기회가 가장 실행 가능한 지가 결정된다. 이를 바탕으로 본 보고서는 현대 기술이 구현하는 풍부한 청정 에너지로 나아가는 네 가지 경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점진적 그리드 녹화 : 인도와 같이 그리드를 개발해 왔으며 중앙 집중화된 상당한 화석 연료 발전 자산을 보유한 국가에서는 이 경로가 적합하다.
혼합형 그리드 재생 진화 : 이 경로는 제한된 그리드와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나이지리아와 같은 국가들에 적합하다
분산형 태양광 스토리지 : 이 경로는 우수한 태양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리드 개발과 다른 재생 가능 자원 활용이 어려운 부르키나파소와 같은 국가들에게 적합하다.
분산형 재생 혼합 : 이 경로는 콩고 민주 공화국과 같이 그리드와 발전 자산이 적지만 다양한 고품질 재생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국가들에 적합하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이며 록펠러 재단의 전력 및 기후 팀 매니징디렉터 조셉 커틴 (Joseph Curtin) 박사는 "그린 파워 갭을 해소하는 것은 모든 나라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또한, 이 72개국은 이미 재생 자원을 대규모로 전개하고 있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재생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국가는 많은 선진 경제 국가들이 택한 길을 따르기 보다는 더 깨끗하고 민첩하며 유연한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녹색 기회의 창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록펠러 재단의 목표는 이러한 다양한 경로를 향후 분석에서 더 자세히 탐구하는 것이다.
록펠러 재단
록펠러 재단은 개인, 가족,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과학,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협력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된 선구적인 자선 단체이다. 우리는 인류의 웰빙을 증진하기 위해 큰 베팅을 한다. 현재 우리는 식량, 보건, 에너지, 금융 분야의 시스템을 혁신함으로써 인류의 기회를 증진시키고 기후 위기를 역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rockefellerfoundation.org/subscribe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X @RockfellerFdn과LI @the-rocke feller-foundation을 팔로우하기 바란다.
록펠러 재단은 이탈리아 벨라지오에 있는 컨퍼런스 센터 외에도 뉴욕과 워싱턴 DC에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전역의 업무를 위해 태국 방콕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고,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업무를 위해 케냐 나이로비에 또 하나의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
출처: The Rockefeller Foundation
Rockefeller Foundation Green Power Gap: 8,700 Terawatt-Hours of Clean Energy Needed in 72 Countries, including 20 in Asia
- Green Power Gap estimates the renewable energy capacity that must be generated by 2050 for these countries to meet both global development and climate goals
- Outlines four new pathways from energy poverty to close the gap for 3.8 billion people in Africa, Asia, Latin America, and Middle East
BANGKOK Aug. 7, 2024 /PRNewswire/ -- The Rockefeller Foundation released[https://www.rockefellerfoundation.org/news/rockefeller-foundation-green-power-gap-8700-terawatt-hours-of-clean-energy-needed-in-72-countries/ ] a new report today that calculates an 8,700 terawatt-hour (TWh) "Green Power Gap" across 72 countries in Africa, Asia,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and the Middle East. Currently home to 3.8 billion people, these countries must deploy 8,700 TWh of clean power by 2050, which is approximately twice the United States' annual generation, in order to leapfrog from more traditional, costly, and inefficient power systems into a future of energy abundance. The Green Power Gap: Achieving an Energy Abundant Future for Everyone[https://www.rockefellerfoundation.org/report/the-green-power-gap/ ] also identifies a green window of opportunity and sets out four new pathways to close the gap.
"The fate of 3.8 billion people's lives and the planet itself will depend on whether we can close the Green Power Gap," said Dr. Rajiv J. Shah, President of The Rockefeller Foundation. "History makes clear that people and countries will pursue opportunity regardless of the climate consequences. The only way to achieve the world's climate goals is scaling solutions and mobilizing the capital needed to ensure 3.8 billion people have enough clean electricity to lift up their lives and livelihoods."
The 72 countries analyzed in the report represent 68 that fall below the Modern Energy Minimum (MEM), which is defined as having an average annual per capita usage of less than 1,000 kilowatt hours (kWh) necessary to lift people out of poverty, create jobs, and drive economic development. The report also includes four additional countries* that have surpassed the MEM threshold but are included in the "energy-poor" category because significant proportions of their populations still live well below the MEM.
With only eight out of the 72 countries in Latin America & the Caribbean (Bolivia, El Salvador*, Guatemala, Haiti, Honduras, and Nicaragua) and the Middle East (Syria and Yemen), Africa is home to 44 countries, and 20 are in Asia.
Asia:
1) Afghanistan
2) Bangladesh
3) Cambodia
4) India*
5) Indonesia*
6) Kiribati
7) Micronesia
8) Myanmar
9) Nepal
10) North Korea
11) Pakistan
12) Papua New Guinea
13) Philippines
14) Samoa
15) Solomon Islands
16) Sri Lanka
17) Timor-Leste
18) Tonga
19) Tuvalu
20) Vanuatu
"While there is no one-size-fits-all answer to a future of clean energy abundance, we believe that there is a 'green window of opportunity' based on existing power system assets and the availability of renewable energy resources in Asia," said Deepali Khanna, Vice President and head of The Rockefeller Foundation's Asia Regional Office. "Countries in the region, especially India and Indonesia, are already paving the way by deploying renewable energy technologies at unprecedented scale."
Calculating the Green Power Gap
For this report, The Rockefeller Foundation sorts the 193 UN member countries into three categories: (1) "Advanced economies," which are the 55 countries defined as high-income by the World Bank; (2) "Energy-poor countries," representing the 68 energy poor countries, plus the additional four* identified above; and (3) "Emerging economies," representing the 66 countries that fall between the two categories (this group also saw their consumption increase by nearly 4,000 kWh per annum over the past 50 years, as compared to "energy-poor" countries that only saw a 500 kWh increase).
The Green Power Gap was calculated by determining how much carbon the world can emit while keeping global temperatures below 1.75°C and while accounting for population growth and development goals. It also assumes that the 55 "advanced" and 66 "emerging" countries will achieve net-zero emissions in 2050 and 2060, respectively.
Based on those calculations, this scenario's remaining 207 gigatons (GT) carbon budget allows considerable room for the 72 "energy-poor" countries to grow. Focusing on the power sector alone, fossil fuel generation can grow moderately in the near term, but in the long term, green power must become dominant. For example, in 2030, about two-thirds of the total generation could still come from fossil fuels in energy-poor countries. But by 2040, that share would need to fall to 30%, and net zero must be achieved by 2070.
Four Pathways to Close the Gap
Achieving energy abundance will require a blend of technology, but that blend will differ heavily based on individual country resources and needs. Existing power system assets and the availability of renewable energy assets in each country will determine which type of green leapfrog opportunities are most viable. Based on this, the report identifies four pathways to clean energy abundance enabled by modern technology. These are:
Gradual grid greening: This pathway is appropriate in countries like India that have developed grids and considerable centralized fossil fuel generation assets.
Mixed grid renewable evolution: This pathway is appropriate in countries like Nigeria with limited grid and generation capacity but higher population density.
Decentralized solar storage: This pathway is appropriate in countries such as Burkina Faso, which have excellent solar resources but where grid development and access to other renewable resources are limited.
Decentralized renewable mix: This pathway is suitable for countries such as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with limited grid and generation assets but with diverse high-quality renewable resources available.
"Closing the Green Power Gap is in every country's interest," said Dr. Joseph Curtin, Managing Director of The Rockefeller Foundation's Power and Climate team and co-author of the report. "Also, these 72 countries have superior renewable resources when compared to countries that are already deploying renewables at scale. So rather than follow the path taken by many advanced economies, they have a green window of opportunity to leapfrog to cleaner, nimbler, and more flexible power systems."
The Rockefeller Foundation aims to explore these divergent pathways in greater detail in futur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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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 Rockefeller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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