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승용차 주행 중 갑자기 폭발, 운전자 사망

김인희 2024. 8. 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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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불이 난 채로 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1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했다.

폭발한 승용차는 불이 난 채로 주행 중이던 5톤 트럭과 충돌했다.

승용차는 전소됐으며 트럭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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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운전자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승용차 전소, 1700만원 피해
경찰·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7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선 모습.ⓒ뉴시스

충남 천안시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불이 난 채로 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1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했다. 폭발한 승용차는 불이 난 채로 주행 중이던 5톤 트럭과 충돌했다.

같은 도로를 지나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대원 15명을 투입해 19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승용차 운전자 50대 A씨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는 전소됐으며 트럭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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