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58억…"광고선전비 증가"

강나훔 2024. 8. 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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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18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PC 75%, 모바일 21%, 콘솔 4%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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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이브 IP 라이브 서비스 강화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18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PC 75%, 모바일 21%, 콘솔 4% 매출을 기록했다.

핵심 IP(지식재산) 검은사막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현실 속 하이델 도시인 ‘프랑스 베이냑’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며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게임 콘텐츠도 꾸준히 개편하며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과 확정 강화 시스템, 쾌적한 플레이 환경까지 구축했다.

3분기에는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펄어비스는 7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4’에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참가해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선보였다. 경복궁, 경회루 등 옛 서울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우두머리 등 즐길거리가 추가됐다. 글로벌 버전에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펄어비스는 이달 말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B2C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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